안녕하세요?
또 리뷰 올립니다~^^* 아직 언니가 산것도 두 개나 더 있는데... 언제 다 쓸런지 모르겠어요!ㅋ
다른 사이트에서는 포토리뷰는 커녕, 문의 외엔 댓글도 안올리는 편인데....민스메르에 제 자식 같은(?) 예쁜 아이들이
모델 착용샷이 안올려져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저라도 꼭 올려야지 싶네요.ㅋ
사실 제품들이 사진보다도 실제로 보는게 더 예뻐요. 아이들마다 다른 질감과 두께, 핏, 색상, 느낌이 사진에는 제대로
보여지지가 않으니까 아쉬운 마음도 크고요. 그래도 최대한 실물에 가까운 느낌 올려볼게요~!
요 아이 처음 올려졌을 때 제가 사진을 보고 바로 요녀석 내꺼~!하고 사장님께 맞춤 문의 드렸었는데요.ㅋ
작년 가을, 뉴욕에서 이런 디자인의 롱자켓을 보고 완전 반했었는데...높은 가격에 고민하다가 안사고
돌아왔었더랬죠. 그냥 사올 걸ㅠ.ㅜ하고 두고두고 아쉬워하던 차에...거의 비슷한 요 아이 보니 눈이 번쩍~!
제가 맘에 들어했던 아이도 이렇게 지퍼가 장식으로 목 뒷부분까지 올라가고 색감도 비슷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~
실측하고 맞추려고 사무실 찾아가서 S사이즈 기준으로 총기장을 힙 덮이는 정도로 늘리고, 소매 기장도 늘리고,
(이 모델이 소매가 좀 짧더라구요) 주머니 없엔 디자인으로 해서 최대한 제가 원했던 아이에 가깝게 맞췄어요.
사장님께서 롱자켓으로 맞추려면 램스울보다는 좀 더 질긴 고트레더를 추천하셔서 고트레더에 베지터블로 제작
했어요. 다만 색상이 여기 사진에는 그레이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모카 베이지에 가까웠던 점이 좀 아쉬웠지만,
최대한 그레이톤이 나오도록 제품 염색을 해주겠다고 하셨답니다.
한 달 가까이 기다려서 받은 예쁜 아이의 사진입니다~!^^*
사진 1,2는 평소 즐겨 입는 가죽+데님입니다. 봄에 즐겨입는 청+청 코디로 스테디하게 매치해 보았어요.
가디건처럼 얇고 후들거리는 소재라, 이렇게 도톰한 데님 셔츠 위에도 불편해보이지 않게 잘 어울려요.
가죽이 부드러운만큼 소매도 살짝 걷어서 캐주얼한 느낌으로 입을 수 있으니 좋으네요~!
사진 3은 스커트에 산뜻하게 입어봤어요. 팬츠에도, 스커트에도 다 잘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아요.
사진 4는 지퍼를 올린 사진이 필요한것 같아서 급연출해서 찍었는데요ㅋ
라인이 딱 떨어지는 아이가 아니라... 지퍼 올린것보단 오픈하고서 자연스럽게 입는게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.
사진 5는 제품 앞부분 상세 컷이에요.
참, 민스메르 예쁜 담당자님도 제가 맞춘 요 아이 눈독들이고 있다고 사장님께 들었는데, 그래서 사진
더 다양하게 찍어봤어요~ 도움 되셨길 바래요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