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 한달 기다린 것 같아요~ ㅋㅋ
그동안 민스메르에서 구매한 아이들 정말 맨날 입어서 이젠 어쩌나 싶었는데, 드디어! 이 아이가 도착했네요~
제가 놀러가있는 동안 도착해서 오늘에서야 시착해봤답니다.
처음에는 가죽에 윤기?가 없어서 좀 당황했어요~ 반짝반짝한 느낌이 아니라서요~그런데 제가 가죽을 얇은 양가죽으로 제작해달라고 문의드렸잖아요? 이 가죽이 그런 가죽인가보다~하고 멋대로 이해했습니다. ㅎㅎㅎ 그런데, 얇은 가죽이 맞긴한가봐요~ 후드부르종도 양가죽이라고 들었는데, 이 가죽옷이 훨씬 가벼워요~
사이즈도 여유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입어봤더니, 내가 살이 쪘나~ 왜 불편한거지?하고 당황했는데, 얼마 안있어서 제 몸에 맞게 슬금슬금 맞아지더라구요.
오전에 새옷입고 룰루랄라 외출하고~
오후에 돌아오니, 완전 편해서 벗기 싫어요~
이래저래 부자재가 많이 박힌 아이라 움직일 때 부딪치는 소리가 좀 들리긴하지만... 이 부자재들이 없으면 이옷의 매력은 없지요~
저는 속안감을 패딩을 안넣고 그냥 보통안감으로 제작했는데도, 굉장히 따스했어요. 확실히 가죽이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이 큰 것 같아요.
입고 나가니 이 옷은 어디서 샀냐고~ 가격은 얼마냐며 물어보시는 분도 계셔서 열심히 홍보했어요~민스메르 주소도 알려드리고~ ㅎㅎㅎ
팔부분의 퀼팅?부분 때문에 두꺼워보이거나 불편해보일까봐 걱정했는데, 제가 옷을 두껍게 입어서 정말 두꺼워보일지는 몰라도... ㅠㅠ
편하기는 정말 편하니까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~
정~~말 민스메르 가죽옷은 불편한걸 본적이 없네요. ㅋㅋㅋ
ps. 그런데 저 후드부르종 구매후기 올렸을 때 무언가! 감사선물! 챙겨주신다더니~ 이 옷만 배송왔어요~ 대체 무엇이길래~~궁금하여요~ 잊으셨나요~ ㅎ_ㅎ;;